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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맛이 차원이 달라.”일본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하나 같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다. ‘나마비루(なまビール, 생맥주)’의 맛을 잊지 못해 다시 일본을 간다는 사람도 있을 정도.한국과‘성수 타치노미’서 나마비루 한 잔… 여름 맥주 전쟁, 승자는 일본?[동아리]
“맥주 맛이 차원이 달라.”일본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하나 같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다. ‘나마비루(なまビール, 생맥주)’의 맛을 잊지 못해 다시 일본을 간다는 사람도 있을 정도.한국과 일본의 맥주 맛이 차이나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차이는 탄산감이다. 한국 맥주는 목을 때리는 강한 탄산이 특징이다. 반면 일본 맥주는 탄산감이 적어 목넘김이 부드럽다.한국에서도 이러한 일본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스탠드(이하 삿포로 비어스탠드)’다. 지난 12일 문을 연 이곳은 삿포로맥주의 프리미엄 생맥주를 1년 365일 경험할 수 있는 매장으로, 일본 긴자의 ‘삿포로 생맥주 블랙라벨 더 바(이하 블랙라벨 더 바)’ 콘셉트를 그대로 한국에 도입했다. 삿포로 비어스탠드는 선 채로 술을 마시는 ‘타치노미(たちのみ)’ 문화를 가져와 스탠드바 형식으로 운영된다. 맥주도 1인당 최대 3잔으로 제한한다. 이 역시 최대 2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