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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수영장이 집 근처에 있다니 자주 이용해야겠어요” 27일 오후 8시경 서울 광진구 자양동 뚝섬한강공원 수영장에서 만난 윤모 씨가 이같이 말했다. 이날 서울의 최고 기온“무더위엔 ‘水세권’”…집 근처 한강공원 수영장 ‘인기 급상승’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수영장이 집 근처에 있다니 자주 이용해야겠어요” 27일 오후 8시경 서울 광진구 자양동 뚝섬한강공원 수영장에서 만난 윤모 씨가 이같이 말했다. 이날 서울의 최고 기온이 38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수영복과 조리 차림의 사람들이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다니고 있었다. 또 흠뻑 물에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털면서 걸어 나오는 이도 있었다.이곳은 뚝섬한강공원 수영장. 광진구 자양동 7호선 자양역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이곳에는 2만1000㎡(약 6352평) 규모의 수영장이 있다. 수영복 차림의 인파가 수영장과 유수풀에서 무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특히 청담대교를 비롯한 한강과 강남 스카이라인이 한눈에 들어왔다. 이날 수영장에서 만난 하모 씨는 “웬만한 호텔 수영장보다 시설이 좋고 수질이 깨끗하다”며 “이용 요금도 저렴해 자주 찾을 계획이다”고 했다. ● 작년 한 해 31만 명 다녀가 인기한강공원 수영장·물놀이장은 뚝섬·여의도·잠원(수영장)과 잠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