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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에 대한 정치탄압 등을 이유로 브라질에 총 50% 관세를 부과한다는 행정명령에 30일(현지 시간) 서명했다.백악관은 이날 공개한트럼프, 보우소나루 탄압 이유로 브라질 50% 관세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에 대한 정치탄압 등을 이유로 브라질에 총 50% 관세를 부과한다는 행정명령에 30일(현지 시간) 서명했다.백악관은 이날 공개한 팩트시트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국가 안보, 외교 및 경제정책에 대해 이례적이고 특별한 위협이 되는 브라질 정부의 최근 정책과 관행, 조치들에 대응해 40%의 추가관세를 부과해 총 관세율을 50%로 높이는 행정명령에 오늘 서명했다”고 밝혔다.트럼프 행정부는 전세계를 대상으로한 10% 기본관세를 시행한바 있는데, 브라질에 대해서는 40%를 추가로 부과한다는 것이다. 총 50% 관세가 언제부터 적용될지는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에도 브라질에 서한을 보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재판과 무역장벽을 언급하며 50% 관세를 통보했다. 브라질은 보복관세를 언급하며 반발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20여일 만에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이를 공식화했다. 관세 부과 근거로는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