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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지 않은 질문이다. ‘넘버 1’(등번호) 선수다.” 토머스 호바스 일본 농구 국가대표팀 감독(58·미국)은 지난달 한국과의 평가전을 마친 뒤 ‘인상 깊은 선수가 있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넘버1’의 무게…이현중 “난 욕심 많아, NBA 꿈 이루겠다”
“어렵지 않은 질문이다. ‘넘버 1’(등번호) 선수다.” 토머스 호바스 일본 농구 국가대표팀 감독(58·미국)은 지난달 한국과의 평가전을 마친 뒤 ‘인상 깊은 선수가 있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한국 농구 대표팀의 등번호 1번을 달고 있는 선수는 포워드 이현중(25)이다. 이현중은 대표팀이 지난달 일본, 카타르를 상대로 치른 네 차례 안방 평가전에서 평균 21.3점, 10리바운드, 4도움을 기록하며 한국의 4전 전승을 이끌었다. 하칸 데미르 카타르 감독(57·튀르키예)도 한국에서 가장 돋보였던 선수로 이현중을 꼽았다. 데미르 감독은 한국과의 첫 평가전을 마친 뒤 “이현중이 전반에만 20점을 넣었다. 팀플레이로 만들어 낸 득점이어서 더 놀라웠다”고 말했다. 이현중은 득점 외에도 적극적인 공격 리바운드 가담과 투지 넘치는 허슬 플레이로 팀을 이끌어 관중으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최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만난 이현중은 “평가전이지만 꼭 이기고 싶었다. 동료들과의 호흡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