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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게임을 죽이지 마세요!”모든 시작에는 끝이 있고, 게임도 예외는 아닙니다. 특히 온라인 기반 게임은 일정 시점 이후 라이브 서비스가 종료되며 자연스럽게 생을 마감하게 되죠. 충분한 고내돈내산 게임 왜 죽이나 VS 서비스 종료는 회사의 권리 [게임 인더스트리]
“내 게임을 죽이지 마세요!”모든 시작에는 끝이 있고, 게임도 예외는 아닙니다. 특히 온라인 기반 게임은 일정 시점 이후 라이브 서비스가 종료되며 자연스럽게 생을 마감하게 되죠. 충분한 고지와 보상이 뒤따른다면, 어느 정도 수용이 가능한 일이기도 합니다.하지만 유료로 구매한 패키지 게임이 온라인 접속 종료와 함께 오프라인 플레이와 싱글플레이마저 불가능해진다면 어떨까요? 말 그대로 ‘내돈내산’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종료와 함께 콘텐츠 접근권 자체를 상실하게 되는 일이 벌어지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분노한 이용자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그렇게 시작된 것이 바로 “Stop Killing Games(게임을 죽이지 말라)” 운동입니다.해당 운동의 시발점은 2024년 4월, 유비소프트의 레이싱 게임 ‘더 크루(The Crew)’의 서비스 종료에서부터입니다. 2014년에 처음 출시된 이 게임은 ‘싱글플레이조차’ 서버 접속이 필요한 구조로 설계되어 있었기에, 서버가 닫히는 순간 게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