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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차 예약판매 시작.’ 홈쇼핑이나 대기업 마트 온라인 쇼핑몰인 줄 알았다. 이 문구는 ‘국립박물관 문화상품’ 온라인 숍의 ‘까치 호랑이 배지’ 판매 글 제목이다. 이 배지는 이미 약 2만3000[광화문에서/조종엽]중앙박물관 ‘뮷즈 대박’… 뿌리 찾아가는 일상의 美感
‘9차 예약판매 시작.’ 홈쇼핑이나 대기업 마트 온라인 쇼핑몰인 줄 알았다. 이 문구는 ‘국립박물관 문화상품’ 온라인 숍의 ‘까치 호랑이 배지’ 판매 글 제목이다. 이 배지는 이미 약 2만3000개가 팔렸는데, 지금 주문하면 석 달여 뒤인 11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주목받으면서 작품 속 호랑이(‘더피’)와 까치(‘수시’)를 닮은 이 배지가 덩달아 인기를 누리는 것. 해외에서도 구매 문의가 잇따르고 있지만 국내에 유통할 물량도 없다. 박물관 굿즈(상품)를 뜻하는 ‘뮷즈(museum+goods)’의 인기는 ‘케데헌’ 전에도 이미 폭발적이었다.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단청 키보드’ ‘수막새 수저받침’ ‘달항아리 도어 차임’ 일시 품절, ‘갓 키링’ 주문 폭주 OO일부터 순차 발송….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뮷즈가 줄줄이 사탕이다. 혹시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 가면 살 수 있지 않을까? 소셜미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