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전남에 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해제되고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다.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강진과 해남, 영암, 무안, 목포 등 5개 시군에 내려전남 5개 시군 폭염경보 해제…7개 시군에 최대 250㎜ 호우예비특보
전남에 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해제되고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다.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강진과 해남, 영암, 무안, 목포 등 5개 시군에 내려진 폭염경보를 해제했다.이에 따라 진도를 포함한 6개 시군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됐다.기상청은 이들 지역의 폭염특보를 해제하나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비가 그친 뒤 폭염특보가 다시 발효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이와 함께 기상청은 3일 오후를 기해 고흥, 보성,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진도 등 7개 군에 호우예비특보를 발효했다.기상청은 이날부터 5일까지 광주와 전남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80~150㎜,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250㎜ 이상이다.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광주와 전남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물 역류, 범람, 산사태, 교통사고 등 안전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