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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뷰티 3사’로 불리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애경산업 화장품 3사의 올해 2분기(4~6월) 실적의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으로 3일 파악됐다. 특히 아모레의 경우 중국 매출이 지난해 같은뷰티 3사 실적 ‘중국’에 갈렸다…아모레 웃고 LG생건·애경 부진
이른바 ‘뷰티 3사’로 불리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애경산업 화장품 3사의 올해 2분기(4~6월) 실적의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으로 3일 파악됐다. 특히 아모레의 경우 중국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하며 전체 매출을 크게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3% 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도 1조50억원으로 11% 늘었다. 지주사 아모레퍼시픽홀딩스의 영업이익은 8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5% 넘게 증가했다. 매출도 8.9% 늘어난 1조950억 원으로 집계됐다.특히 해외시장에서의 실적이 크게 늘어났다. 미국 매출이 이미 증가한 가운데 중국 매출까지 증가하면서 전체 실적을 끌어 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해외 사업 영업이익은 3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611% 증가했다. 이중 중화권 매출이 전년보다 23% 늘어난 것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