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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하향하는 정부 세제 개편안을 향한 투자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일부 개미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개뿔난 개미들, 與의원들에 문자테러 “여론을 전달하는 가장 좋은 방법”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하향하는 정부 세제 개편안을 향한 투자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일부 개미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개인 휴대전화 번호까지 공유해 항의 연락까지 시도하고 있다. 여론이 악화하자 증권사들도 코스피가 당분간 조정 국면을 맞이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재테크 관련한 온라인 카페를 중심으로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 대주주 기준 하향에 찬성 목소리를 낸 진성준 의원 등의 휴대 전화번호가 공유되고 있다. 해당 글에는 “여론을 전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것뿐”이라며 “일단 당 지도부,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제도 개편 특별위원회가 가장 중요하다”는 전략이 담기기도 했다. 표적이 된 한 국회의원실 관계자는 “지난 3, 4일간 전화나 문자가 이미 너무 많이 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듯 대주주 기준 하향을 반대하는 국회 국민청원에는 이날 오후 3시30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