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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프랑스 파리로 향하던 여객기가 이륙 직후 조류와 충돌해 기체가 심각하게 파손됐다. 여객기는 가격이 1억2000만 달러(약 1700억 원)에 달하는 에어버스의 최신1700억원짜리 에어버스 최신 여객기 새 한마리 때문에 박살…긴급 회항
3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프랑스 파리로 향하던 여객기가 이륙 직후 조류와 충돌해 기체가 심각하게 파손됐다. 여객기는 가격이 1억2000만 달러(약 1700억 원)에 달하는 에어버스의 최신 기종이었다.여객기는 즉시 출발지로 긴급 회항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이 여객기는 마드리드 아돌포 수아레스 바라하스 공항에서 프랑스 파리 오를리 공항으로 향하던 이베리아 항공 IB579편이었다. 여객기는 이륙 초반인 약 2000m 상공에서 대형 조류와 충돌했다. 충돌 직후 기체가 크게 흔들리자 조종사는 즉시 긴급 회항을 결정했다.결국 이륙 20분 만에 이 여객기는 안전하게 마드리드 공항에 착륙했고 탑승자 전원은 무사했다.하지만 기체 손상이 심각했다. 충돌한 조류가 기상 레이더를 보호하는 덮개 ‘레이돔’에 부딪히면서, 기수의 절반이 파손됐다. 내부 레이더 안테나 부품이 노출될 정도였다.레이돔과 충돌한 새는 이후 항공기의 왼쪽 엔진으로 빨려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지상에서 촬영된 사진을 보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