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틀 연속 올라 3198 마감…코스닥 800선 돌파 목전
코스피가 이틀 연속 올라 3200선 돌파를, 코스닥지수는 800선 돌파를 앞두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1.60% 오른 3,198.00, 코스닥지수는 1.85% 오른 798.60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5% 오른 3,187.15로 출발해 장 중 3,212.31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상승분을 소폭 반납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는 1일 4% 가까이 떨어졌던 충격을 떨쳐내고, 2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2,953억 원을, 기관은 945억 원을 순매수해 상승장을 이끌었다. 개인은 4718억 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는 0.29% 오른 6만9900원을, SK하이닉스는 2.13% 상승한 26만3500원을 나타냈다.이날 상승세는 뉴욕증시가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3대 지수가 일제히 1% 넘게 오르는 등 고용지표 충격에 따른 급락분을 만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부진한 고용지표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를 앞당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