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네이버가 스페인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인 ‘왈라팝(wallapop)’을 인수한다. 유럽 내 사업 전개를 위한 거점 플랫폼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왈라팝은 스페인 버전 당근마켓이나 번개장터로 볼네이버, 유럽판 당근마켓 ‘왈라팝’ 경영권 인수… 총 8600억 투자
네이버가 스페인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인 ‘왈라팝(wallapop)’을 인수한다. 유럽 내 사업 전개를 위한 거점 플랫폼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왈라팝은 스페인 버전 당근마켓이나 번개장터로 볼 수 있다. 스페인뿐 아니라 인근 유럽 지역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귀여운 캐릭터가 특징이다. 네이버는 약 6045억 원(3억7700만 유로)을 투입해 스페인 왈라팝 지분 약 70.5%를 추가 확보하고 경영권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왈라팝은 월간 이용자 수(MAU)가 1900만 명 넘는 스페인 최대 중고거래 C2C 플랫폼 업체다. 일상 생활용품부터 전자기기, 자전거, 자동차 등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중고품 개인 거래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유럽에서는 친환경과 순환 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러한 C2C 서비스나 관련 플랫폼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 추세라고 한다. 왈라팝의 경우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로 꾸준히 성장해 스페인 대표 중고거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