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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선출을 두고 여야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법사위원장 자리는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사임하면서 공석이 됐다. 이 의원은 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보좌진 명의의이춘석 사임에도 법사위장 고수하는 與 “檢개혁 적임자에 요청”
새로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선출을 두고 여야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법사위원장 자리는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사임하면서 공석이 됐다. 이 의원은 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보좌진 명의의 차명 주식 거래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이자 법사위원장을 사임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6일 페이스북을 통해 “법사위원장은 비상 상황인 만큼 일반 선발 원칙보다는 검찰 개혁을 차질 없이 끌고 갈 수 있는 가장 노련하고 가장 경험 많은 분에게 위원장직을 요청드리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자리를 넘겨라”는 요구를 일축한 것이다. 전날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이 의원의 탈당을 언급하며 “법사위원장 직부터 야당에게 넘겨 민주당도 견제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 법사위원장을 어느 정당이 맡느냐를 두고 이어져온 여야의 샅바 싸움은 지난해 총선 직후 부터 불거졌다. 당시 야당이었던 민주당 내에서는 22대 국회 개원 전부터 법사위와 운영위 등은 물론이고 18개 국회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