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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근처에 위치한 켄싱턴호텔 여의도 호텔은 겉보기엔 일반 호텔처럼 보이지만 안에 들어서면 얘기가 다르다. 스테이크 옆에 대통령의 편지가 있고 해산물 뷔페 한 접시 들호텔이 곧 박물관… 켄싱턴 여의도는 지금 ‘전시 중’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근처에 위치한 켄싱턴호텔 여의도 호텔은 겉보기엔 일반 호텔처럼 보이지만 안에 들어서면 얘기가 다르다. 스테이크 옆에 대통령의 편지가 있고 해산물 뷔페 한 접시 들고 지나가다 보면 메이저리그 전설들의 트로피를 마주친다. 입장료도 없고 따로 관람동선도 없다. 그냥 식사하다 보면 어느새 전시품 앞에 서 있게 되는 공간인 이 곳은 ‘박물관형 호텔’이라는 말이 꽤 잘 어울린다.방문한 이 날 호텔 로비에는 한 작가의 회화 작품 12점이 전시돼 있었다. 안내 문구를 보니 이랜드갤러리에서 선정한 작가의 작품을 분기마다 교체 전시하는 방식이라고 했다. 호텔을 오가는 손님들은 별도의 관람 절차 없이 그림 앞에서 잠시 멈췄고 작품 앞에서 사진을 찍기도 했다.식탁 옆엔 클린턴 서명… 정치 박물관 스테이크 하우스 ‘뉴욕뉴욕’1층에 있는 스테이크 하우스 ‘뉴욕뉴욕’으로 들어서면 분위기가 또 달라진다. 클래식한 조명 아래 고급스러운 가죽 소파, 뉴욕 감성이 물씬 풍기는 내부는 흔한 호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