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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재정 충당을 위해 한국은행에서 114조 원의 돈을 빌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안정적인 재정 운용이 악화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2일 국회정부, 7월까지 ‘한은 마통’서 114조 빌려 ‘역대 최대’
정부가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재정 충당을 위해 한국은행에서 114조 원의 돈을 빌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안정적인 재정 운용이 악화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한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7월 한 달 동안 한은에서 25조3000억 원을 빌렸다.올해 들어 누적 대출은 113조9000억 원으로 종전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105조1000억 원)보다 8.4% 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된 2020년에 90조5000억 원, 세수 펑크가 발생했던 20203년에도 올해보다 적은 100조8000억 원의 한은 차입이 발생했다.올해 정부는 1월 5조7000억 원을 시작으로 2월 1조5000억 원, 3월 40조5000억 원, 4월 23조 원, 6월 17조9000억 원을 한은에서 끌어다 썼다. 다만, 7월 중 43조 원을 상환해 7월 말 기준 한은 대출 잔액은 2000억 원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