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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0%대 저성장이 현실화하는 분위기다. 정부는 1·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35조원 가량의 재정을 추가 투입하며 내수 부양에 나섰지만 건설업 부진이 경기를 짓누르고 있다. 또 최근 한미 관세35조 추경에도 지속되는 경기 부진…1%대 성장 멀어지나
올해 0%대 저성장이 현실화하는 분위기다. 정부는 1·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35조원 가량의 재정을 추가 투입하며 내수 부양에 나섰지만 건설업 부진이 경기를 짓누르고 있다. 또 최근 한미 관세협상 타결됐지만 미국의 상호관세는 하반기 이후 수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2일 발표한 ‘경제전망 수정’에서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0.8%로 전망했다. 지난 5월 보고서에서 성장률 전망치를 1.6%에서 0.8%로 낮춘 뒤 같은 수준을 유지한 것이다.당초 올해 상반기까지 경기 부진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던건 내수 부진과 정치적 불확실성, 미국의 관세 관련 불확실성이었다. 이에 새 정부는 출범과 함께 2차 추경을 편성하며 22조6000억원 규모의 지출 확대에 나섰다. 지난 5월 국회를 통과한 1차 추경(12조2000억원)을 합하면 올해에만 35조원에 달하는 추가 재정 투입이다. 또 지난달 31일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미국의 통상 정책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