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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13일 대통령 관저 이전 의혹과 관련된 업체와 관계자들에 대해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특검이 관저 이전 의혹과 관련해 강제 수사에 나선 건 처음이다. 특검이 전김건희특검 ‘관저 이전 의혹’ 정조준…21그램·감사원 압수수색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13일 대통령 관저 이전 의혹과 관련된 업체와 관계자들에 대해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특검이 관저 이전 의혹과 관련해 강제 수사에 나선 건 처음이다. 특검이 전날 김건희 여사의 신병을 확보하면서 그간 수사가 미진했던 관저 이전 의혹 수사도 본격화되는 모양새다.특검은 이날 관저 인테리어를 맡았던 업체 21그램과 업체 대표 김모 씨의 자택, 대통령실 관리비서관으로 일하며 관저 이전 업무를 총괄했던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1차관의 자택과 감사원 등을 압수수색했다. 관저 이전 의혹은 2021년 영업이익이 1억5000만 원에 불과했던 21그램이 경쟁 없이 수의계약으로 관저 공사를 따낸 과정에 특혜가 있었는지 여부가 핵심이다. 21그램은 과거 김 여사가 운영한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 주최 전시회를 후원하고,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의 설계·시공을 맡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김 여사와의 친분을 통해 공사를 따낸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다. 21그램 대표 김 씨는 김 여사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