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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경남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면서 일부 지역에서 열대야가 관측됐다.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밤 부산과 경남 창원, 밀양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부산 26.4도·밀양 25.4도 열대야…부산·경남 전역 폭염특보
부산과 경남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면서 일부 지역에서 열대야가 관측됐다.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밤 부산과 경남 창원, 밀양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이들 지역의 최저기온은 부산 26.4도, 밀양 25.4도, 창원 25.3도였다. 부산 동부(기장군, 해운대구, 수영구, 남구)와 경남 의령, 남해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그 외 지역에선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는 각각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이날 부산과 경남의 낮 최고기온은 33~35도, 최고 체감온도는 35도 안팎으로 예상된다.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부산·경남=뉴스1)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