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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광복절 경축식에서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 등의 특별사면을 반대한다는 시위를 벌인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에 대해 “정치적 야욕을 위해 독립영웅과 시대정신을 되새기는 자리안철수, 與 “친일·독재 후예” 공세에 나무 몽둥이 ‘정의봉’ 화답
더불어민주당이 광복절 경축식에서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 등의 특별사면을 반대한다는 시위를 벌인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에 대해 “정치적 야욕을 위해 독립영웅과 시대정신을 되새기는 자리를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에 백범 김구 선생의 암살범인 안두희를 처단할 때 박기서 씨가 사용한 ‘정의봉’을 꺼내들었다. 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내고 “안 의원은 광복절 경축식에서 조국·윤미향 사면 반대 피켓을 들고 광복절 기념식을 당대표 선거 홍보용으로 이용하는 정치적 쇼를 벌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전날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경축사를 시작하자 자리에서 일어나 ‘조국·윤미향 사면 반대’라고 적힌 현수막을 펼쳤다. 이 대통령은 안 의원의 항의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진 않았다. 백 원내대변인은 “광복절까지 피켓 시위·농성을 일삼으며 모욕할 용기가 있는 자들이 윤석열·김건희 앞에서는 왜 한마디 못 하고 침묵했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