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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안전 보장을 위해 “미군을 파병하지는 않겠지만 정찰 등 ‘공중 지원’은 가능하다”고 19일 밝혔다.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트럼프, 우크라 ‘한반도식 완충지대’ 논의…동맹 불안 확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안전 보장을 위해 “미군을 파병하지는 않겠지만 정찰 등 ‘공중 지원’은 가능하다”고 19일 밝혔다.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이나 미군 파병은 불허하는 대신 유럽 주요국이 구성한 지상군이 우크라이나에 주둔하고 미국이 각종 정찰기, 레이더 등으로 공중 지원에 나서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또한 미국, 유럽 주요국, 우크라이나가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을 중심으로 하는 ‘3자 위원회’를 구성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구체적인 안전보장안 마련에 착수했다고 정치매체 액시오스가 보도했다. 같은 날 이탈리아 일간 라스탐파는 트럼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유럽 주요국 정상이 18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다자회담을 가졌을 때 우크라이나에 한반도 비무장지대(DMZ) 같은 ‘완충지대(Buffer zone)’를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러시아의 반대가 크지 않고 유럽 주요국의 비용 부담도 적은 방식으로 꼽힌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