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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유목민’ 박지현(25)은 2025∼2026시즌을 뉴질랜드 여자프로농구 리그 토코마나와에서 시작한다. 하지만 시즌을 마칠 때는 다른 팀 유니폼을 입고 있을 수도 있다. 9∼12월 열리는 뉴질랜드 리“도전 또 도전… 해외는 나의 힘” ‘농구 유목민’ 박지현의 낭만
‘농구 유목민’ 박지현(25)은 2025∼2026시즌을 뉴질랜드 여자프로농구 리그 토코마나와에서 시작한다. 하지만 시즌을 마칠 때는 다른 팀 유니폼을 입고 있을 수도 있다. 9∼12월 열리는 뉴질랜드 리그가 끝나면 내년 초엔 유럽 무대의 문을 두드릴 계획이기 때문이다. 박지현은 지난 시즌에도 호주 2부 리그 뱅크스타운(3개월)을 시작으로 토코마나와(3개월), 스페인 2부 리그 마요르카 팔마(5개월)에서 뛰었다.한국 여자농구 국가대표 가드인 박지현은 다음 달 뉴질랜드 출국을 앞두고 자택이 있는 경기 수원시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최근 본보와 만난 박지현은 “해외 리그 도전은 정말 특별한 일이자, 돈을 주고도 할 수 없는 경험이다. 어떤 팀에서 뛰더라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키 182cm의 장신 가드 박지현은 숭의여고 시절부터 ‘한국 여자농구의 미래’로 주목받았다. 그는 2018년 미국프로농구(NBA)가 전 세계 유망주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국경 없는 농구 글로벌 캠프’에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