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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두 LG가 ‘루키’ 김영우(20)의 등장으로 단단해진 불펜진을 앞세워 2년 만의 정상 등극에 도전한다. 기존 구원 투수들이 흔들리던 시점에 김영우가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후반기 레이스어게인 2023… LG “든든한 불펜진, 우승을 부탁해”
프로야구 선두 LG가 ‘루키’ 김영우(20)의 등장으로 단단해진 불펜진을 앞세워 2년 만의 정상 등극에 도전한다. 기존 구원 투수들이 흔들리던 시점에 김영우가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후반기 레이스의 동력을 얻고 있다.서울고를 졸업하고 올해 LG 유니폼을 입은 신인 투수 김영우는 20일까지 44와 3분의 2이닝을 책임지는 동안 1승 2패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2.22를 기록 중이다. LG 구원진 가운데 김영우보다 투구 이닝이 많은 투수는 60이닝을 소화한 팀 내 ‘최고참’ 김진성(40)뿐이다. 김영우는 평균 시속 152.8km의 패스트볼과 함께 지난달 25일 이후 매 경기 사용하고 있는 슬라이더를 앞세워 7월 한 달 동안 무실점, 8월 들어서도 평균자책점 1.80의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김영우가 없었다면 LG는 ‘필승조’를 꾸리는 것부터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지강(26)은 16일까지 11.25의 월간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다가 이튿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지난겨울 4년 52억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