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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가운데 21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WA) 다이아몬드리그 여자 3000m 장애물 경주에서 참가 선수들이 물웅덩이를 넘고 있다. 케냐의 도리스 렘골레(왼쪽 앞)가 9분16초36으로장애물 넘어 빗속 질주
비가 내리는 가운데 21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WA) 다이아몬드리그 여자 3000m 장애물 경주에서 참가 선수들이 물웅덩이를 넘고 있다. 케냐의 도리스 렘골레(왼쪽 앞)가 9분16초36으로 우승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