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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에서 뛰던 내야수 김하성(30)이 애틀랜타로 전격 이적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는 “탬파베이가 웨이버 공시 요청한 유격수 김하성을 영입했다”고 2일 발표했다. 지잦은 부상 김하성, 7개월만에 애틀랜타 전격 이적
탬파베이에서 뛰던 내야수 김하성(30)이 애틀랜타로 전격 이적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는 “탬파베이가 웨이버 공시 요청한 유격수 김하성을 영입했다”고 2일 발표했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탬파베이와 2년 2900만 달러(약 404억 원)에 계약한 김하성은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다 7개월 만에 새 유니폼을 입게 됐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소속이던 지난해 8월 오른쪽 어깨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올랐다. 올해 7월 5일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고 복귀했지만 이후 허리 통증으로 두 차례 부상자명단(IL)에 등재됐다. 김하성은 탬파베이 소속으로 24경기에 나와 시즌 타율 0.214, 2홈런, 5타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김하성을 영입한 애틀랜타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를 대표하는 명문 팀이지만 올 시즌엔 이날까지 62승 76패(승률 0.449)로 같은 지구 5개 팀 중 4위에 머물러 있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성공했던 포스트시즌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