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6일 늦은 오후 앨리슨 후커 미 국무부 정무차관과 통화해 미 당국에 의해 구금된 우리 국민 300여 명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 측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전화통화는외교 1차관 “구금 문제 신속 해결 필요”…美측 요청으로 전화통화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6일 늦은 오후 앨리슨 후커 미 국무부 정무차관과 통화해 미 당국에 의해 구금된 우리 국민 300여 명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 측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전화통화는 미국 측의 요청으로 이뤄져, 미국 측이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한 어떤 입장을 전달했을 가능성도 있다.외교부는 “박 차관은 후커 차관의 요청으로 통화를 갖고, 지난달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 한미 고위급 외교 일정을 포함해 주요 국제 문제 등에 대해 협의했다”라고 밝혔다.박 차관은 한미의 신정부 출범 후 첫 정상회담을 통해 형성된 정상 간 신뢰 관계와 협력의 모멘텀을 계속 유지해 나가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이번 사태가 발생하고, 특히 우리 국민의 체포 장면이 공개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박 차관은 이어 미국의 법 집행 과정에서 우리 대미 투자 기업의 경제 활동과 우리 국민의 권익이 부당하게 침해되어서는 안 되며, 해당 사안의 공정하고 신속한 해결을 위해 국무부 차원에서 적극 나서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