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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총 77조3000억 원을 투자하고 현지 생산도 강화하겠다. 이를 통해 연간 555만 대 판매를 달성하겠다.” 현대차가 1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더 셰드’에서 진행한 ‘CEO현대차 “2030년까지 77조 투자, 年 555만대 판매”
“2030년까지 총 77조3000억 원을 투자하고 현지 생산도 강화하겠다. 이를 통해 연간 555만 대 판매를 달성하겠다.” 현대차가 1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더 셰드’에서 진행한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이 같은 장기 청사진을 내놓았다. CEO 인베스터 데이는 중장기 전략과 경영 목표를 발표하는 행사로, 현대차가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인베스터 데이를 해외에서 진행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미국의 고율 관세, 일본과의 관세 역전 등 복합 위기에 정면으로 맞서 글로벌 시장에 더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 투자 규모 10% 늘려 위기 돌파 이날 현대차가 밝힌 투자 규모는 지난해 인베스터 데이 때 발표한 70조3000억 원보다 10%(7조 원) 늘어난 수치다. 늘어난 투자액 중 5조 원은 설비투자에 집중된다. 미국 조지아주의 메타플랜트(HMGMA)와 인도 탈레가온 푸네 공장, 울산 신공장 등을 3대 ‘혁신 생산기지’로 삼아 글로벌 생산 역량을 강화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