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장원영 이어 주차관리원 李대통령…APEC 홍보영상 눈길
2025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알리는 특별 홍보 영상이 공개됐다. 지드래곤, 박찬욱 감독, 박지성 선수, 아이브 장원영, DJ 페기 구 등 한국 대표 스타들이 총출동해 국내외에서 화제를 모았다. ● 제작부터 출연진까지 초호화 라인업2일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홍보 영상을 공개하며 초호화 출연진을 소개했다. 제작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자회사 ‘돌고래유괴단’이 맡았다.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주목받아온 이들은 이번에도 틀을 깨는 연출을 선보였다.● 李 대통령, 주차관리원이 된 이유는?홍보 영상은 대사 없이 “세계가 경주로 모인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영상 속에서 각계 대표 인물이 카메오로 등장하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항공기를 안내하는 ‘주차관리원’ 역할로 2초간 깜짝 출연했다. 대통령이 경광봉을 들고 각국 항공기를 대한민국 항공기 뒤로 정리하는 장면은, 전 세계 정상들이 경주에 모인다는 상징성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