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프로야구 2위 한화와 3위 SSG가 맞붙은 1일 인천SSG랜더스필드. 한화가 5-2로 앞선 9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SSG는 대타 현원회를 타석에 세웠다. 마운드를 지키고 있던 한화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공 2개SSG 끝내기 홈런에…자력우승 좌절했던 LG 정규시즌 우승
프로야구 2위 한화와 3위 SSG가 맞붙은 1일 인천SSG랜더스필드. 한화가 5-2로 앞선 9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SSG는 대타 현원회를 타석에 세웠다. 마운드를 지키고 있던 한화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공 2개로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내 SSG의 패색이 짙었던 상황. 그러나 현원회는 김서현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포를 가동했다.홈런을 허용한 김서현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다음 타자 정준재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낸 것. 이어 이날이 자신의 1군 무대 6번째 경기 출장이었던 ‘신예’ 이율예와의 승부가 이어졌다. 김서현의 3구째 패스트볼이 가운데로 몰리자 이율예는 힘차게 방망이를 돌렸다. 이율예의 타구는 다시 한번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아치를 그렸고 김서현은 결국 고개를 떨궜다. 한화는 SSG에 5-6 끝내기 역전패를 당했다.SSG의 역전승으로 이날 가장 크게 웃은 팀은 LG였다. LG는 이날 잠실에서 NC에 3-7로 패해 자력 우승 기회를 놓쳤다. 지난달 27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