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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아닌 로봇이 운전하는 자율주행차가 불법유턴으로 경찰에 단속되는 일이 미국에서 발생했다. 그런데 경찰은 운전자가 없어 교통 법규 위반 딱지를 발부하지 못했다. 교통 법규를 위반한불법유턴 차 단속했더니 로봇택시…美경찰, 사람 없어 딱지 못떼
사람이 아닌 로봇이 운전하는 자율주행차가 불법유턴으로 경찰에 단속되는 일이 미국에서 발생했다. 그런데 경찰은 운전자가 없어 교통 법규 위반 딱지를 발부하지 못했다. 교통 법규를 위반한 차를 불러 세웠지만 텅빈 운전석을 바라만 보는 경찰의 모습에서 혼란스러움이 감지된다. 1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자율주행차 교통 법규 위반 단속에 혼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율주행차에 교통 법규 위반 딱지를 발부할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NYT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교외 샌브루노의 경찰은 지난 주말에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운영하는 자율주행 로봇 택시 웨이모가 불법 유턴하는 걸 목격했다. 하지만 법적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 단속에 나선 경찰은 “(웨이모에) 운전자가 없었기에 딱지를 발급할 수 없었다”며 “저희 과태료 기록부엔 ‘로봇’이라는 항목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웨이모는 성명을 내고 자사의 시스템인 ‘웨이모 드라이버’는 “계속되는 학습과 경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