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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7차전 패배를 새 시즌 개막전에서 되갚았다. SK는 3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첫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디펜딩 챔피언’ LG에 89-81 승리SK, 개막전서 LG에 뒤집기… 챔프전 아픔 갚았다
프로농구 SK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7차전 패배를 새 시즌 개막전에서 되갚았다. SK는 3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첫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디펜딩 챔피언’ LG에 89-81 승리를 거뒀다.SK는 4쿼터 종료 5분 35초 전까지 LG에 57-70으로 뒤졌다. 그러나 이후 20점을 몰아 넣는 동안 7점만 내주면서 77-77으로 4쿼터를 마쳤다. 흐름을 뒤집은 SK는 연장에서 12-4로 앞서며 역전승을 완성했다.‘슈퍼 팀’ KCC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안방 팀 삼성에 89-82로 이겼다. KCC에서는 허웅(29점), 숀롱(23점), 최준용, 송교창(이상 15점) 등 주전 선수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KCC 지휘봉을 잡은 이상민 감독은 2022년까지 자신이 이끌던 삼성을 상대로 사령탑 복귀 첫 승을 올렸다. 울산에서는 방문 팀 DB가 현대모비스를 71-68로 꺾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