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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이후 전산망 복구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해 온 공무원 이모 씨가 투신해 숨졌다.3일 행정안전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경 정부세종청사 중앙국가전산망 복구 총괄 공무원 투신해 숨져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이후 전산망 복구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해 온 공무원 이모 씨가 투신해 숨졌다.3일 행정안전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경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인근 바닥에서 행안부 디지털정부혁신실 소속 서기관인 이 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병원으로 이송된 이 씨는 끝내 사망했다. 청사 15층 남측 테라스 흡연장에서 이 씨의 휴대전화가 발견됐고 유서는 없었다고 한다.이 씨는 국정자원 화재와 관련된 경찰 수사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국정자원 화재 이후 전산망 복구 작업을 총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복구 업무 과중으로 인한 사고인지 등 정확한 투신 이유를 조사하고 있다. 행안부는 국정자원 화재 사고 관련 업무를 담당한 소속 공무원이 숨진 데 대해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행안부는 이번 추석 연휴 내내 복구 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지난달 26일 화재 이후 8일이 지났지만 이날 기준 복구가 완료된 전산망은 647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