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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부. ‘같은 편’, 나아가 ‘어떤 경우라도 모든 것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이’라는 의미의 은어(속어)죠. 제아무리 모두 갖춘 인생이라도 건전하게 교감하는 평생의 벗이 없다면 잘 살았다고 말“이범학은 너의 ‘이대팔’, 박상철은 나의 ‘포크볼’” [유재영의 전국깐부자랑]
깐부. ‘같은 편’, 나아가 ‘어떤 경우라도 모든 것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이’라는 의미의 은어(속어)죠. 제아무리 모두 갖춘 인생이라도 건전하게 교감하는 평생의 벗이 없다면 잘 살았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좋은 인간관계는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깐부들 사이에 피어나는 ‘같이의 가치’를 소개합니다.“이 배지, 정말 멋있는데? 국회의원 배지보다 훨씬 나은 것 같아.”가수 이범학은 1991년 그룹 ‘이색지대’로 데뷔했다. 지금도 국민 감성 발라드로 꼽히는 ‘이별 아닌 이별’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가 2일 서울 여의도 대한가수협회 사무실을 찾았다. 아주 기쁘게 회원 등록을 하고 회원 카드도 발급 받았다. 옷에는 가수협회 배지를 자랑스럽게 달아봤다. 노래 말고도 인생은 바빴다. 꼭 가수협회 회원으로 가입을 해야하는지 의식하지 못했다. 그런데 ‘누구’ 때문에 한걸음에 찾아와 가입했다. ‘무조건’, ‘자옥아’, ‘황진이’를 히트시킨 트로트 스타인 박상철이다. 박상철은 지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