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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성인의 약 45%가 ‘임상 비만’에 해당한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임상 비만은 체질량지수(BMI)뿐만 아니라 실제 체지방 축적에 따른 대사 장애, 장기 손상, 일상 기능 저하 등을 반영한 새미국 성인 절반이 ‘임상 비만’…추석 연휴 즐긴 우리도?
미국 성인의 약 45%가 ‘임상 비만’에 해당한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임상 비만은 체질량지수(BMI)뿐만 아니라 실제 체지방 축적에 따른 대사 장애, 장기 손상, 일상 기능 저하 등을 반영한 새 분류 체계다.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저명한 국제 의학학술지 ‘랜싯 당뇨병·내분비학’의 위원회가 제안했다. 전문가들은 과식하기 쉬운 추석 연휴 기간에 체중이 과도하게 늘지 않으려면 음식 섭취 순서를 바꾸고 운동량을 늘리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미국 성인 약 45% ‘임상 비만’”신민정 고려대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교수와 하버드대 연구팀이 함께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미국 성인 약 45%가 ‘임상 비만(Clinical Obesity)’에 해당됐다. 공동 연구팀은 BMI와 임상 비만을 비교했다. BMI 기준 비만율은 43.8%, 임상 비만율은 44.7%로 비슷한 결과를 나타냈으나 두 항목 모두에서 비만으로 분류된 사람은 25.8%에 그쳤다.BMI에서 비만으로 분류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