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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11시 49분께 충북 옥천군에서 규모 3.1 지진이 발생하면서 전북 무주에서 유감신고가 접수됐다.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전북 무주군 부남면 대유리에서 “집이 흔들린충북 옥천서 규모 3.1 지진…전북 무주서 “집이 흔들린다” 유감신고
8일 오전 11시 49분께 충북 옥천군에서 규모 3.1 지진이 발생하면서 전북 무주에서 유감신고가 접수됐다.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전북 무주군 부남면 대유리에서 “집이 흔들린다”는 내용의 유감신고가 접수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이번 지진으로 인한 최대 진도는 충북 Ⅳ, 경북·대전·전북·충남 Ⅲ, 경남·세종 Ⅱ로 분석됐다.진도Ⅳ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 진도Ⅲ은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낄 정도, 진도 Ⅱ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정도다.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할 것으로 당부했다.소방 관계자는 “현재 1건의 유감신고가 접수된 상황”이라고 말했다.이번 지진의 진앙은 충북 옥천군 동쪽 17㎞ 지역으로, 발생 깊이는 9㎞다.(무주=뉴스1)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