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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사부터 해외 투자은행(IB)까지 삼성전자(005930)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하고 있다. 국내 증권사들은 최고 12만 원까지 목표가를 올렸고, 반도체 겨울론을 주장했던 모건스탠리마저 전망을“12만원 간다” 19개 증권사 삼성전자 목표가 줄상향…해외 IB도 가세
국내 증권사부터 해외 투자은행(IB)까지 삼성전자(005930)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하고 있다. 국내 증권사들은 최고 12만 원까지 목표가를 올렸고, 반도체 겨울론을 주장했던 모건스탠리마저 전망을 바꾸며 상향 행렬에 합류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달(9월 10일~10월 10일)간 발간된 보고서에서 19개 증권사가 삼성전자 목표가를 올렸다. 나머지 보고서는 직전 전망을 그대로 유지, 최근 보고서를 낸 증권사 전부가 목표가 상향 의견을 제시한 셈이다.가장 높은 목표가를 제시한 건 지난 2일 보고서를 낸 한국투자증권(12만 원)이다. BNK투자증권(9만 1000원)·현대차증권(9만 3000원)·메리츠증권(8만 5000원)을 제외하면 모두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0만 원 이상으로 올렸다.목표가 상향의 배경에는 인공지능(AI) 반도체를 필두로 한 업황 회복과 메모리 슈퍼사이클 재개 전망이 자리잡고 있다. 이같은 기대감에 삼성전자 주가는 9월 한 달 동안 6만 9700원에서 8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