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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전국에서 발견한 싱크홀 2곳 중 1곳은 아직 보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토안전관리원이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전국 지5년간 찾은 싱크홀 2곳 중 1곳은 ‘미보수’…“사후관리 철저해야”
5년간 전국에서 발견한 싱크홀 2곳 중 1곳은 아직 보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토안전관리원이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전국 지자체에서 실시한 8474㎞ 지하탐사에서 발견한 공동(空洞)은 872개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479곳(55.0%)은 보수가 끝났으나 393곳(45.0%)은 보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보수 상태인 공동 10곳 중 7곳(74%)은 관리가 시급한 긴급·우선 등급이었다. 국토안전관리원 ‘지하안전점검 표준매뉴얼’에 따르면 공동 등급은 긴급·우선·일반 등 3개 등급으로 나뉜다. 긴급 등급은 발견 즉시 메워야 하며 우선 등급은 발견 3개월 내, 일반 등급은 6개월 내 복구해야 한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219곳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광주(141곳), 경남(136곳), 대구(77곳), 경북(64곳) 순이었다. 연도별로는 2021년에 발견한 공동 120곳 중 89곳(74.2%)은 현재까지도 조치가 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