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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인 300여 명이 미국 이민 당국에 체포됐다가 풀려난 조지아주의 현대차 공장 건설 현장이 구금 사태 이전부터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는 미국의 주요 경제지 보도가 나왔다.현대자동WSJ “현대차 조지아 공장 건설 현장 2022년 이후 근로자 3명 사망”
최근 한국인 300여 명이 미국 이민 당국에 체포됐다가 풀려난 조지아주의 현대차 공장 건설 현장이 구금 사태 이전부터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는 미국의 주요 경제지 보도가 나왔다.현대자동차가 2022년부터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건설 중인 76억 달러 규모의 전기차 및 배터리 공장에서 지금까지 총 3명의 근로자가 사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은 현대차의 조지아 공장 건설현장이 미국 이민세관집행국(ICE)의 대규모 단속 대상이 되기 전부터 노동자들 사이에 “위험하고 생명을 위협하는(dangerous and deadly)” 현장으로 악명이 높았다고 표현했다.현대차가 2022년 공장건설을 시작한 이후 3명의 노동자가 사망했으며, 이는 현장 규모에 비해 이례적으로 높은 수치라고 WSJ은 지적했다.첫번째 사망자는 건설 시작 6개월 후 35세의 빅터 감보아로 공장 도장 건물 위에서 중심을 잃고 18미터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 그는 안전줄을 착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