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두 번째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한미가 관세와 안보 합관세협의 난항에… APEC때 안보합의 먼저 발표 쉽지 않을듯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두 번째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한미가 관세와 안보 합의를 한꺼번에 발표하는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관세 협상이 교착되면서 동맹 현대화 등 안보 분야 합의를 먼저 발표하는 방안이 고려됐지만 미국에선 관세와 안보 합의 발표를 연계하려 한다는 것. 이에 따라 3500억 달러(약 502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펀드와 관련한 한미 관세 협상이 진전될 경우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 등을 통해 통상-안보 합의가 문서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12일 “미국에선 (통상과 안보를) 다 합의해서 한꺼번에 (발표)하기를 바라는 기류가 있다”고 했다. 이어 “정부 내에선 두 가지 패키지를 한꺼번에 합의하기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만큼 되는 분야라도 먼저 (발표)하자는 기류가 있지만 일단 한꺼번에 (미국과) 맞춰 보려는 것”이라고 말했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