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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부터 유튜브에서 크게 화제가 됐던 35초 분량의 영상이 있다. 15일 기준 조회수 770만 회를 넘은 이 영상 제목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실사 영화 촬영 현장 유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카메라는 묻는다, 누가 ‘진짜’인가
지난달부터 유튜브에서 크게 화제가 됐던 35초 분량의 영상이 있다. 15일 기준 조회수 770만 회를 넘은 이 영상 제목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실사 영화 촬영 현장 유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캐릭터와 닮은 배우들이 크로마키(특수효과용 푸른 배경) 앞에서 촬영하는 내용이었다. 스태프들이 배우 옷매무새를 다듬거나 촬영 방향을 논의하는 장면까지 더해져 영락없는 비하인드 영상처럼 보였다. 하지만 이 영상은 실제 촬영물이 아니다.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만든 가상 콘텐츠였다. 이에 “이질감이 안 느껴져서 실제 배우들 같다”, “실제 배우 말고 AI로 실사영화 만드는 게 더 좋겠다”, “표정 몸짓 모두 완벽해서 소름끼친다” 등의 반응이 잇따랐다.● AI 배우, 인간을 대체할까 영상 산업에서 AI의 활용은 활발해진 지 오래. 하지만 조만간 배우마저 AI로 대체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이에 찬성하는 측은 스타의 출연료를 줄일 수 있고 다양한 연령대와 상황 속 인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