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미국 경제수장인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한미 관세협상에 대한 목소리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서 한국과의 관세협상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목소리 키우는 베선트 “내가 연준의장이면 韓과 통화스와프”
미국 경제수장인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한미 관세협상에 대한 목소리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서 한국과의 관세협상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이 주도해 왔지만 최근 한미가 관세협상에 속도를 내는 배경에 베선트 장관이 있다는 것이다. 베선트 장관은 15일(현지 시간) 수차례 한미 관세협상에 대해 언급했다. CNBC방송 인터뷰에서 ‘중국 외 어떤 무역협상에 가장 집중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한국을 꼽고 “한국과의 협상이 곧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힌 것. 그는 뒤이어 열린 기자간담회에선 “통화 스와프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소관”이라며 “내가 연준 의장이라면 한국은 이미 싱가포르처럼 통화 스와프를 갖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베선트 장관과 러트닉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관세협상에 참여하고 있다. 베선트와 러트닉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 직후 재무장관직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등 트럼프 행정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