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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술을 마시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반복된 음주는 오히려 스트레스에 취약하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또 음주 다음 날 체중이 줄어드는 것은 수분 배출 증가로 인한 일술 마시면 살빠지고 스트레스 풀린다?…“사실 아닙니다”
흔히 술을 마시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반복된 음주는 오히려 스트레스에 취약하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또 음주 다음 날 체중이 줄어드는 것은 수분 배출 증가로 인한 일시적 현상으로 24시간 내 원상복구 된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음주를 통해 뇌에 들어간 알코올은 뇌 보상회로, 이른바 쾌락중추를 자극해 도파민의 생성과 분비를 돕는는다.도파민은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이다. 이런 몸의 작용으로 술을 마시면 기분이 좋아지면서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은 경험을 한다.하지만 스트레스를 받을 때 마다 술을 마시다보면 뇌가 착각에 빠지게 된다. 술을 마시는 행위를 도파민 분비상황으로 착각하게 되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 마다 술 생각이 간절하게 된다. 이렇게 뇌가 알코올에 길들여지는 것이 알코올 중독이다.스트레스를 받을 때 마다 술을 마시는 것은 스트레스와 관련 있는 시상하부, 뇌하수체, 부신피질 축을 알코올이 자극하게 한다. 결국 스트레스를 악화시키는 것으로 좋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