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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통신망에 접속해 무단 소액결제 피해를 야기한 불법 팸토셀(소형 기지국) ID 16개가 추가적으로 발견되며 피해 규모가 더 커졌다. 불법 팸토셀이 1년 전인 지난해 10월부터 이용자의 휴대전화에KT ‘불법 기지국’ 해킹 작년 10월부터 시작… 2만2000명 폰 접속
KT 통신망에 접속해 무단 소액결제 피해를 야기한 불법 팸토셀(소형 기지국) ID 16개가 추가적으로 발견되며 피해 규모가 더 커졌다. 불법 팸토셀이 1년 전인 지난해 10월부터 이용자의 휴대전화에 무단 접속하고 있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17일 KT는 서울 종로구 KT 사옥에서 무단 소액결제 및 해킹 사건 관련 브리핑을 열고 불법 팸토셀 ID 16개를 추가적으로 확인해 총 20개의 불법 팸토셀 ID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추가적으로 확인된 불법 팸토셀 ID는 지난해 10월부터 KT 이용자들의 휴대전화에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 팸토셀 ID 접속 이력이 있는 이용자 수는 2200여 명이 늘어 총 2만2200여 명이 됐다. 접속 지역도 서울, 경기, 인천에서 강원도까지 확대됐다. 소액결제 피해까지 이어진 이용자는 6명이 늘어 총 368명으로 확인됐으며, 피해액은 319만 원이 증가해 총 2억4319만 원이 됐다. 소액결제 피해가 일어난 시기는 기존과 동일한 올해 8월 5일부터이며,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