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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정년이 지난 대학교수 등 고경력 이공계 연구자의 처우 개선 및 활용 방안을 살펴보겠다고 약속했다.24일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4대 과학중국행 택하는 석학들…과기부 “정년 연구자 반드시 붙잡겠다”
정부가 정년이 지난 대학교수 등 고경력 이공계 연구자의 처우 개선 및 활용 방안을 살펴보겠다고 약속했다.24일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4대 과학기술원·출연연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정감사에 신성범 국민의힘 의원은 이공계 석학의 이탈 문제를 지적했다.신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가 과학기술 인재 강국이다. 그런데 해외 인재 유치보다는 우리 인재가 해외로 나가는 문제를 막는 게 더 시급해 보인다”고 꼬집었다.정년이 지난 대학교수들이 추가 연구 기회와 더 나은 보수를 찾아 중국 등으로 떠나는 최근 현상을 지적한 것이다.실제로 올해 5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설문 결과, 회원 200명 중 123명(61.5%)은 최근 5년 내 해외 연구기관의 영입 제안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그중 52명(42%)은 실제 해외로 이주했거나 제안을 검토 중이다. 영입 제안의 82.9%는 중국으로부터 온 것으로 확인됐다.신 의원은 “4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