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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한 요양시설에서 작은 체구의 말, 일명 ‘미니 말’이 노인들에게 웃음을 되찾아주고 있다. 미니 말은 일반 말보다 훨씬 작고 온순한 성격을 가진 말로, 성체 기준 키가 약 86~107㎝에미니 말, 노인들에게 웃음 되찾아줘…“치매·우울증에 효과”
미국 뉴욕의 한 요양시설에서 작은 체구의 말, 일명 ‘미니 말’이 노인들에게 웃음을 되찾아주고 있다. 미니 말은 일반 말보다 훨씬 작고 온순한 성격을 가진 말로, 성체 기준 키가 약 86~107㎝에 불과하다.온화하고 사람 친화적인 미니 말은 지능이 높아 훈련이 쉽다. 이 때문에 요양원, 병원, 특수학교 등에서 정서·심리 치료에 활용되며, 아이들부터 노인, 장애인까지 폭넓게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23일(현지시간) 뉴욕폭스트에 따르면 뉴욕 롱아일랜드의 비영리 단체 호스어빌러티(HorseAbility)는 17세 펄과 15세 에이던이라는 미니 말을 활용해 요양원에서 정기적인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호스어빌러티 측은 말과의 상호작용이 진정 효과를 주고,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이며 기분을 개선하고,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노인은 “작은 말과 교감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어린 시절 기억이 떠오른다”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