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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담배가 현지 맞춤 전략으로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T&G는 6일 공시를 통해 3분기(7~9월)에 연결 기준 매출 1조8269억 원, 영업이익 4653억 원을 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한국 담배, 현지화 전략으로 해외서 인기…KT&G 매출-영업익 모두 증가
한국 담배가 현지 맞춤 전략으로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T&G는 6일 공시를 통해 3분기(7~9월)에 연결 기준 매출 1조8269억 원, 영업이익 4653억 원을 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11.6%, 11.4% 증가한 것으로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특히 해외 궐련사업 부문에서 매출이 크게 늘었다. 올해 3분기 해외 궐련 매출액은 5242억 원으로 같은 기간 국내 궐련 매출액(4197억 원)보다 25% 가량 높은 수준이다. KT&G 관계자는 “2015년 해외 판매 수량이 국내 판매 수량을 역전한 이후 올해 매출액으로도 해외가 국내를 넘어서는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했다.1988년 해외시장에 진출한 KT&G는 현재 135개국에 담배를 수출하고 있다. 권역별로는 3분기 기준 아시아태평양이 42.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동·아프리카 34.2%, 미주·유럽 23.2% 순이다. 단일 국가 가운데 가장 많이 팔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