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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장질환은 장 내부에 비정상적 염증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복통, 설사, 혈변 등 증상을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이다. 과거엔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만 가능해 장내 남은 염증으로 합병증염증성 장질환의 오해와 진실…‘증상 조절’ 아닌 ‘점막 치유’해야
염증성 장질환은 장 내부에 비정상적 염증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복통, 설사, 혈변 등 증상을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이다. 과거엔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만 가능해 장내 남은 염증으로 합병증 위험이 높았다. 지금은 치료 환경이 개선돼 증상을 없애는 것을 넘어, 장내 염증을 없애는 ‘점막치유’로 보다 근본적인 치료를 할 수 있게 됐다. 대한장연구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다기관 연구이사로 국내 염증성 장질환 치료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이홍섭 인제대 부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를 만나 효과적인 염증성 장질환의 오해와 진실 및 관리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염증성 장질환은 어떤 것이 있나? “염증성 장질환을 앓으면 입부터 항문까지 소화관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크게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으로 나뉜다. 크론병은 입부터 항문까지 염증이 어디에나 생길 수 있고,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에만 국한돼 염증이 생긴다는 차이가 있다. 특히 활동이 활발한 10, 20대에 발병률이 높다.”―주로 호소하는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