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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군 장병들을 대신해 비무장지대(DMZ)에 매설된 지뢰를 탐지하고 제거한다. 전투 중 부대에서 낙오한 부상병을 찾는 것도 정찰병 대신 ‘로봇 개’의 몫이다. 모두 한국군이 이미 도입했거100조원 수주 K방산, ‘군사 로봇’으로 톱4 노린다
로봇이 군 장병들을 대신해 비무장지대(DMZ)에 매설된 지뢰를 탐지하고 제거한다. 전투 중 부대에서 낙오한 부상병을 찾는 것도 정찰병 대신 ‘로봇 개’의 몫이다. 모두 한국군이 이미 도입했거나 곧 이뤄질 현실이다. 먼 미래의 일로 여겨지던 인공지능(AI)과 무인화(無人化)의 실전 도입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10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최근 경남 창원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에서 2700억 원 규모의 ‘폭발물 탐지 제거 로봇’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 이르면 올해 말 일선 군부대에 배치되고 2027년 전력화가 완료된다. 현대로템도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함께 개발한 군사용 AI 로봇개 ‘방산용 다족보행로봇’을 육군 일부 부대에 이미 시험 배치했다. 이 로봇은 시속 4km 속도로 이동하며 2시간가량 정찰, 수색이 가능하다. 이 같은 방산시장 환경 변화는 ‘K방산’에 적지 않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AI와 무인화로 대표되는 첨단 방산에서 한국의 기술력이 앞서 있기 때문이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