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AI 센터, 비수도권 원칙” 최태원 “AI 센터 구축 속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6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에서 “외교력, 국방력, 문화 자산인 K-컬처는 물론이고, 산업 경쟁력이 국력을 키우는데 핵심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삼성은 미래 기술 개발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이번 회동은 한미 관세협상에 대한 후속 회의 등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이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여승주 한화그룹 부회장,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등이 참석했다.이 회장은 “경주에서 대통령께서 한미 정상회담을 마치신 후 ‘어려운 대외 환경을 맞아 국력을 키워야 되겠다’고 하신 말씀이 어떤 말씀보다도 절실하게 제 머릿속에 남아 있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또 이 회장은 ”관세 협상 타결로 저희 기업들이 크게 안도하고 있다“며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저희 기업들은 후속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