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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벌어진 한국인 납치·감금·실종 등을 전담하는 경찰 태스크포스(TF)가 프린스그룹 한국 연락사무소 직원 2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경찰, 프린스그룹 한국 연락사무소 책임자 등 2명 입건
캄보디아에서 벌어진 한국인 납치·감금·실종 등을 전담하는 경찰 태스크포스(TF)가 프린스그룹 한국 연락사무소 직원 2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TF에서 프린스그룹 등 캄보디아 범죄조직과 연관된 납치·실종 사건 28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박 청장은 “저번 간담회 때 (공개한 수치) 보다 4건이 늘었다”며 “서울경찰청이 자체 인지한 사건과 경찰서에서 이첩·이관받은 사건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특히 경찰은 프린스그룹 관련자 총 11명을 조사하고 이 가운데 한국 연락사무소 주요 종사자 2명을 입건한 상태다.경찰은 이들이 국내에서 연락사무소를 설치한 경위와 목적을 확인하는 한편, 유사수신행위와 사기, 범죄수익은닉 등에 대한 법률 위반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해외 고액 알바를 미끼로 한 온라인 유인 게시물 차단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경찰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요청해 관련 게시물 181건을 삭제·차단했으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