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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유사시 개입을 둘러싼 중국과 일본의 갈등이 열흘 넘게 ‘강 대 강 대결’로 치닫고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7일 ‘대만 유사 상황’을 자위대를 파견할 수 있는 ‘존대만 유사 상황에 中日 갈등 심화…‘강 대 강 대결’
대만 유사시 개입을 둘러싼 중국과 일본의 갈등이 열흘 넘게 ‘강 대 강 대결’로 치닫고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7일 ‘대만 유사 상황’을 자위대를 파견할 수 있는 ‘존립 위기 사태’로 볼 수 있다고 밝힌 뒤 중국의 거센 반발에도 입장 변화는 없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기하라 미노루(木原稔) 관방장관은 “(총리 의견일 뿐) 기존 정부 입장이 바뀐 건 아니다”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중국은 관영매체를 통해 연일 날 선 비난과 함께 자국민을 상대로 일본 방문 자제 등 실력 행사까지 나섰다. 또 중국 해경은 16일 일본과 영토 분쟁 중인 동중국해 센카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를 순찰한데 이어 17~19일 서해에서 실탄 사격 훈련을 진행한다.‘강한 일본’을 내세우며 집권한 다카이치 총리와 2027년 4연임을 노리는 시 주석이 지지 세력 결집 등을 위해 대만 문제는 양보하지 않겠다는 뜻을 드러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 ‘대만 개입’ 발언 뒤 지지율 오 Read more











